공지사항

평화 신문에 소개된 창의력 팀입니다.

  • 작성자 곽순종
  • 작성일 2015-06-10
  • 조회수 1250
가정청소년
서울 계성초교 창의력팀 ‘Last puzzle’,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종합 2위
2015. 06. 14발행 [13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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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서울 계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사팀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제공



서울 계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5월 19~24일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열린 2015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한국 청소년의 창의력을 세계에 알렸다.

1999년 시작된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분야별로 각기 팀을 이뤄 7명씩 출전해 도전 과제와 즉석 과제를 해결해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

가톨릭 교회가 추구하는 사랑ㆍ진리ㆍ봉사의 이념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계성초등학교는 이번에 창의력팀 ‘Last puzzle’(마지막 퍼즐팀)을 대회에 출전시켰다. 팀원은 5학년 학생 김규연ㆍ김필립ㆍ박진ㆍ변서영ㆍ성유현ㆍ윤지수ㆍ탁예원양 등 학생 7명과 지도교사 곽순종ㆍ김경수씨다.

치열한 지역 예선을 뚫고 한국 대표로 세계 결승(Global finals)에 출전한 이들은 75개국 대표팀들과 도전 과제(300점 만점), 즉석 과제(100점 만점)를 놓고 겨뤘다. 대회 도전 과제 ‘D과제’ 부문에 출전한 이들은 즉흥 공연 게임, 거리 공연, 상황, 장소 등 4가지 요소를 즉석에서 협의해 2분짜리 창의적인 공연을 완성해 도전 과제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즉석 과제 부문에선 1위 ‘챔피언’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짧은 시간 협업을 통해 가장 창의적인 공연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종합 2위를 거머쥐었다. 

계성초 팀은 아울러 대회 개회식에서 한국팀 대표로 전통 의상을 입고 사물놀이, 봉산탈춤 등을 선보여 각국 선수단 이목을 한눈에 끌었다. 계성초는 매년 대회 출전할 학생들을 선발해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곽순종(스테파노) 교사는 “학교에서 5년째 대회 준비와 출전을 지도해오고 있는데, 학생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과제를 완성하는 쉽지 않은 과정을 수행하는 걸 보며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팀원과 의사소통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활용하는 능력도 배양하는 등 창의 활동에 큰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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