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 <애플 데이 (Apple Day)>

  애플 데이 - 10월 24일은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직장이나 가정에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사람’ 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사과를 보내자는 뜻으로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입니다. 

   계성초 이야기숲 상담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서로 사과하고 사과를 받아들이는 기회를 부여하고 적절한 방식을 지도하기 위해 매년 5월 말과 10월 말, 2회에 걸쳐 애플 데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평소에 사과하고 싶었지만 차마 못하고 어색한 사이가 되어있는 친구나, 평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친구나 선생님께 편지를 보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상담실로 와서 신청을 하고 편지지를 받아 편지를 써서 접수시키면 애플 데이에 사과 마이쭈와 함께 사과편지가 수신자에게 배달됩니다. 

   2018년에는 1차 애플데이 행사는 5월 24일(목)에 열려 총 422개의 사과편지가 보내어졌으며, 2차 애플데이 행사는 10월 25일(목)에 열려 총 886개의 사과편지가 배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