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원순환을 위한 선별봉사활동

  • 작성자 양지영
  • 작성일 2023-12-09
  • 조회수 397

샛별 자원순환가 세 번째 탄생!!!!


12월 9일(토) 지구 시민으로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자원순환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우리가 쓰는 것들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순환하고 재생해야 합니다.
쓰고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순환의 관점으로 다시 재활용하면 그것은 소중한 자원이 됩니다.

자원순환이란? 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가능한 재사용, 재활용하며, 불가피하게 남은 폐기물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원순환가가 된 샛별 어린이들의 한마디!

"매우 힘들었는데 지금 지구도 우리가 오늘 고생했다는 것을 알아줄 것 같아 보람이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지구가 많이 아플지라도, 이런 활동이 계속된다면 지구와 인류가 고통없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오늘 선별한 자원이 다른 자원이나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분명 이런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새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데도 자꾸 일회용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우리의 일상을 반성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우 보람찼으며 내년에는 7학년으로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 6사랑 양시호 

"자원선별을 하면서 내가 평소에도 이렇게 꼼꼼히 선별을 했었나 생각해보았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열심히 했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자원순환공장(자원선별작업장) 영상을 보면서 이제부터는 이렇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났다. 더 열심히 해서 내가 선별한 물건들이 새로운 자원이 되면 좋겠다."   -5진리 이채윤

"이번 활동으로 우리의 편리함이 누군가의 고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티로폼, 비닐에 붙인 스티커들이 모두를 힘들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산더미 같은 쓰레기를 보고 '이거 언제 다 치우지?'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가 협동하고 모두가 일하면서 쓰레기가 사라지는 것을 보며 점점 고통과 힘듦이 아니라 이게 다 지구를 살리기 위하는 것을 차츰 느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무 것도 없는 쓰레기를 보니까 성취감이 들고, 지구를 살렸다는 느낌에 행복해졌다. 이번 일로 나의 잘못된 분리수거를 반성하게 됐고, 지구에 있으신 모든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 공장(자원선별작업장)에서 쓰레기를 분리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게 됐다."    -5슬기 김범수 

자원순환가 학부모님도 한마디!

우리 주위에 너무나 많은 물건들이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것들이 사용가치를 다하여 쓰레기가 되었을 때, 정작 올바르게 분류되지 못해 환경에 해약을 끼치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이 참 슬픕니다. 지난 번 자원선별 봉사활동 이후 가정에서 배출되는 수많은 과대포장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보며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세심하게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려고도 노력했고요. 그렇게 이번 봉사에 참여를 다시 하게 된 지금 우리가 이렇게 소소한 부분에서 남용되는 불필요한 플라스틱들이 좀 줄어들길 바랍니다. 물론 이렇게 선별하여 재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서 일회용으로, 불필요하게 남용되는 플라스틱이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 시호지호 어머니

 

꼭 필요한 자원순환을 위한 자원선별활동이라 매우 유익한 봉사활동입니다. 가족들이 함께 많이 참여해서 집안에서 배출되는 자원도 잘 선별할 수 있는 인식이 멀리 멀리 퍼져나가면 좋겠습니다.“ -시호지호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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